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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의원·복 시장 ‘밀월관계’ 형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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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정기 접촉 ‘둘만의 대화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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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09월 02일(목) 10:42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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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이명수 국회의원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| ⓒ 온양신문 | |
이명수 국회의원과 복기왕 시장간 밀월관계가 형성되고 있다. 복시장과 이의원은 8월 30일 시내의 모처에서 저녁 시간대에 만나 밤 늦은 시간까지 깊은(?)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.
이 자리에서 둘은 적어도 1달에 1번은 만나 대화를 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도 속있는 얘기가 오고갈 것으로 여겨진다. 특히 이날 만남에서는 술도 한잔씩 하면서 시종 좋은 분위기에서 4~5시간의 긴 만남을 가져 둘만의 공감대가 형성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. 그동안 형식적이거나 공식적인 만남외에는 가장 긴 시간 동안의 한자리였다는 것이다.
이는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대결 구도가 이제는 시장과 국회의원이라는 구도로 재편되면서 ‘서로의 도움’이 필요한 ‘상황 변화’가 속 깊은 자리로 이끌어 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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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철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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